MOU, (주)위뉴 - 연세의료원 제중원보건개발원 업무협약

2022-09-14

[보도자료] MOU, (주)위뉴 - 연세의료원 제중원보건개발원 업무협약_2022_29


연세의료원 제중원보건개발원과 헬스케어 콘텐츠 플랫폼 기업 (주)위뉴는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진행하는 근시예방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고 14일 밝혔다.


WHO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근시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2050년에는 세계 인구의 52%가 근시 환자가 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특히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에서 근시 유병률이 가장 높은데 청소년층에서 근시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예방 대책이 절실하다. 이에 WHO는 연세의료원 제중원보건개발원과 위뉴와 함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근시 예방에 관한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기로 하였다.


이번 MOU를 토대로 양 기관은 ▲ 세계보건기구 근시예방 프로그램을 위한 올바른 의학 콘텐츠를 제작하고 글로벌 확산 사업 공동 추진 ▲ 국내에서 근시예방 관련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근시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아동청소년의 근시 예방에 기여할 예정이다.


연세의료원 제중원보건개발원은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하는 연세의료원의 사명을 실천하고, 사회공헌의 역할을 확대함과 동시에 글로벌 보건의료 개발 사업을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2016년 10월에 설립되었다. 제중원은 국제협력분야에서 다양한 의료 및 교육 관련 사업을 통하여 국제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위뉴는 근거기반 의학지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콘텐츠 플랫폼 기업으로 인터넷상의 잘못된 건강정보를 교정하고, 과학적 근거를 가진 헬스케어 정보를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하여 유통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의학 정보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인 헬스리터러시(Health literacy) 문제를 해결하여 국민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연세의료원 제중원보건개발원 안신기 원장은 “근시는 전 세계 보건의료의 주요 문제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근시 예방에 관한 올바른 의학 콘텐츠가 개발되고 확산되어, 세계인의 건강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위뉴 황보율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서 한국에서 개발된 의학 콘텐츠가 세계인의 건강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